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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꼭 필요한 길, 중증외상 수련전문의 모집!

언젠간 볕들날 2025. 3.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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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중증외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교통사고, 추락사고, 산업재해처럼
생명이 위태로운 긴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마지막 희망이 되는 곳이 바로 중증외상센터예요.

그런데…
정작 이곳에서 환자를 치료할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정부가 나섰어요.
2025년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증외상 수련전문의를 모집하고
1인당 최대 1억 2,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했답니다.



1. 왜 지금, 이런 정책이 나왔을까요? 🔍

중증외상센터가 만들어진 지는 꽤 되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전문의가 없어서’ 수술이 늦어지고,
지방에서는 외상센터조차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었어요.

게다가 중증외상은 워낙 복잡하고 힘든 분야다 보니
의사 선생님들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진료과 중 하나예요.

하루 24시간 불려나갈 수 있고,
생사를 다투는 순간마다 빠르게 결정해야 하니까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수련과정을 만들고,
교육과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한 거예요.

2. 어떤 분들이,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 ✍️

이번에 모집하는 중증외상 수련전문의는
외과계 진료과(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수료한 분들 중
외상학을 더 깊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진료하고 싶은 분들이 대상이에요.
• 모집 기간: 2025년 3월 24일(월) ~ 4월 4일(금)
• 모집 인원: 총 7명
• 지원금: 1인당 연간 최대 1억 2,400만 원
(인건비 8,800만 원 + 교육비 3,600만 원)
• 수련 기간: 최대 2년
• 수련 혜택: 외상학 전문 교육, 국내외 학회 참가, 현장 실습 등 포함

3. 어디에서 수련하게 되나요? 🏥

전국 17개 병원에서 수련이 가능해요.
기존 5곳에 12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새롭게 추가되어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답니다.

기존 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아주대병원 등

추가 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한라병원 등

4. 의료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

전문 인력이 늘어나면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중증환자들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확률도 높아져요.

게다가 지역 병원에도
수련을 받은 전문의들이 자리잡게 되면
지역 간의 의료 격차도 점점 줄어들게 되겠죠?

5. 수련의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일까요? ‍⚕️

한 수련의 선생님 입장에서 상상해본다면요,
“정말 하고는 싶지만 현실이 너무 버거워서
망설였던 분야…
이번 기회라면 한 번 도전해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수련과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 이루어지니
정말 외상 전문의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는
든든한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6. 이 정책, 진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

지원금은 아주 강력한 유인책이에요.
하지만 단기적인 채움만으로는 부족해요.

중요한 건, 수련 이후에도
계속 외상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근무 조건, 처우 개선, 인력 협업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해요.

이번 정책은 시작점일 뿐,
이 흐름이 오래 이어지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7.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것 💡

중증외상은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져야 하는 분야예요.

그리고 누군가가 이 길을 선택해줄 때,
우리는 더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거겠죠?

2025년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중증외상 수련전문의 모집.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꼭 필요한 순간이에요.

8.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
• 모집 기간: 2025.03.24 ~ 2025.04.04
• 모집 인원: 총 7명
• 지원 대상: 외과계 전문의 수료자 또는 예정자
• 지원금: 연간 1억 2,400만 원 (최대 2년)
• 수련기관: 전국 17개소 (권역외상센터 포함)
• 신청 방법: 이메일 접수 (look6406@nmc.or.kr)
• 문의:
보건복지부 044-202-2639 /
국립중앙의료원 02-6362-3465